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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과 의미
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. 1월 15일인 대보름날에는 점을 친다. 또 율력서에 "정월은 천지인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,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"이라고 설명된다.
정월대보름 음식을 먹는 이유
- 오곡밥 : 오곡밥에는 쌀, 보리, 수수, 팥, 조, 좁쌀 등 다섯가지 이상의 곡물이 들어갑니다.
이는 오행의 기운을 받아 오장육부의 균형을 이루게 해준다하여 세집 이상 밥을 나눠먹어야 운이 좋다고합니다.
- 나물 : 나물은 박, 호박, 버섯, 고사리, 시래기 등을 무쳐 만든 것으로
가을에 말려두었던 나물을 보름날에 먹으면 그 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다고합니다.
- 부럼 : 부럼에는 땅콩, 잦, 밤, 호두, 은행 등이 있는데요
이 부럼을 먹을 땐 입에서 딱 하는 소리가 나서 잡귀를 물리치고 액운을 물리친다고 하여 먹는다고 합니다. 거기에 이를 튼튼하게 하여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도 있다고합니다.
- 귀밝이술 - 보름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찬술을 남녀구별 없이 조금씩 마심. 이날 아침에 찬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한 해 동안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고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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